■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해외 증시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4일입니다. 뉴욕증시가 5거래일 만에 반등을 했는데요.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 관련돼서 그 영향이 있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1% 넘게 반등을 했습니다. 고용지표 호재를 바탕으로 해서 그리고 특히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소식까지 더해지다 보니까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반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중요한데요. 미국의 서비스업 일자리가 한 26만 1000여 건 정도 지난달에 증가했습니다. 예상치 20만 5000건을 상회했고 실업률은 물론 소폭 올랐습니다. 10월에 3.7%로 0.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걸 두고 사실 해석은 동전의 양면이에요. 한 면에는 고용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네. 그러면 연준이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악재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시장에서는 그동안 금리를 이렇게 올렸는데도 여전히 고용은 강하네? 침체 일부 우려를 해소시켰다라고 반응을 한 겁니다. 어쨌든 이런 고용지표 호조와는 달리 지금 글로벌 IT 플랫폼 기업들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고용 축소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당장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의 경우는 정리해고가 시작됐는데요. 전체 직원의 절반 가까이 정리해고될 것이다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고요. 특히 애플, 아마존, 구글과 같은 기업이 신규 채용을 아예 안 하거나 그리고 감원하는 방식으로 채용을 줄인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올해 3월부터 금리 올리기 시작했잖아요. 거의 8개월 가까이 고강도 긴축을 한 수업료, 값비싼 수업료 청구서가 서서히 고용 지표로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일단 고용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런데 10일에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잖아요. 이게 발표되고 나면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어느 정도 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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